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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32702242 '다이어트 약'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부작용다이어트 '다이어트 약'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부작용 신은진 기자 입력 2024/03/27 19:00 다이어트약은 마약과 각성 효과가 비슷해 마약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따뜻해진 날씨와 m.health.chosun.com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30169 명실상부 '헬조선'…"전쟁보다 자살로 많이 죽는다"한국에서 스스로 목숨 끊은 사람 숫자가 전쟁 사망자 숫자보다 많다.m.pressian.com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한국 자살 사망자 수는 7만1916명이다.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사망자(민간인+연합군) 숫자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이라크 전쟁 사망자는 3만8625명이다. 8년 넘게 진행된 전쟁으로 죽은 사람 숫자가 5년 동안 한국에서 자살한 사람 숫자의 절반 남짓이다.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47 [배현 약사의 약 부작용이야기] 보글보글 거품 나는 소독약, 오히려 상처 회복 방해한다고요? - “약사님, 소독약 하나 주세요.”“안녕하세요. 어디 다치셨어요?”“제가 다친 건 아니고요. 저희 아이가 자전거 타다 다쳤는데 소독하고 연고 바르려고요.”“아, 다친 부위가 넓나요?”“좀 www.k-health.com 소독약, 올바로 알고 사용하자 https://www.nongmin.com/52537 소독약, 올바로 알고 사용하자 야외활동이 많아져 다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상처가 나면 더욱 철저히 소독하고 관리해야 한다. 날씨가 더울수록 바이러스와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상처가 쉽게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
후쿠시마 제1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길이의 해저터널을 만드는 작업은 오염수 바다 방류를 위한 핵심 공사다. 해저터널을 통해 해안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를 더 쉽게 희석하고 수산물 오염 우려로 인한 어민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게 일본 정부의 생각이다. 터널 내부를 바닷물로 채워 터널과 바다를 연결하면, 오염수 방출 준비가 상당 부분 끝난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달말까지 해저터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최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마지막 현지 조사를 끝냈고 이달 중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여름 오염수 바다 방류 의사를 밝혀왔던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 보고..
일본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가 걸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노 방위상은 각국 국방부 장관들과 화상 회담을 한 모습을 트위터에 계속 올렸는데, 한반도 지도 모습도 한동안 계속 보인다. 고노 방위상 바로 뒤에는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등의 것으로 보이는 깃발들도 보인다.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 깃발은 욱일기 모양이 기본 디자인이다. 고노 방위상은 일본 정치인 중에서도 트위터에 글을 자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정치인이다.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가 걸려 있는 이유와 함께, 이 모습을 트위터에 노출시킨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분명하지 않지만,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 관련해서 주요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은 추정할 수 있다. htt..
https://v.daum.net/v/20220118223648865 "정치인들, 남녀 갈라치는 역사적 중범죄..청년층 뭉쳐 싸워야"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경향신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한국의 경제사회질서를 가족자유주의(Familial Liberalism)로 이론화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현대 한국사회의 성격을 ‘압축적 근대성’으로 보고 이를 이론적으 v.daum.net - ‘여성가족부 폐지’가 국민의힘의 대선 공약인데. “여성가족부가 하는 일도 제대로 모르고 희생양 삼자는 얘기다. 외환위기 구조조정 몸살을 앓던 2001년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출범한 여가부는 여성권익 향상 목적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여성을 이중삼중으로 죽도록 착취하는 구조의 부작용을 줄이고 완충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 부처..
얼마 전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의 저자 고미숙 선생을 만났다. 그녀는 자본주의가 너무 '사랑'을 강조해서 '우정'이 폄하되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사랑의 기본은 '독점과 배타적 소유'다. 그래서 집착을 낳기 쉽고 화폐와 긴밀히 연결된다. 이런 관계에만 몰입하면 존재가 작아진다. 또 가족 관계는 애증과 부채감이 기본이라 수평적 대화가 어렵다. 사랑과 가족을 초월해 우리를 가장 성장시키는 건 '도반(道伴)' 즉 우정이라는 게 그녀의 말이었다. 연암 박지원은 10대 시절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그런 그를 일으켜 세운 건 여러 책과 친구였다. 박제가, 이덕무 등 친구들은 탑골공원에 모여 천문과 음악 예술을 논했다. 한량이었던 연암이 고립되지 않은 건 모두 동무면서 선생이었던 친구들 덕분이었다. 거울로 나를 보..
인간은 끝없는 욕망, 결핍, 외로움과 평생 싸워야 하는 존재일까. ‘명랑한 은둔자’로 유명한 작가 캐럴라인 냅은 거식증과 알코올중독에 얽힌 뼈아픈 체험을 고백하는 글쓰기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촉망받는 기자이자 작가였던 그녀는 거의 뼈밖에 보이지 않는 앙상한 몸으로 거식증과 알코올중독을 함께 앓으며 지독한 외로움과 싸웠다. 그녀는 자기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나 자신’이 아니라 바로 ‘타인의 시선’이었음을 깨닫는다. 또 끔찍한 거식증의 뿌리에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음을 깨닫는다. 부모님, 연인, 친구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 세상으로부터 받지 못한 인정, 그 모든 사랑받지 못한 고통과 결핍의 기억이 그녀로 하여금 술을 갈망하게 했고, 거식증에 빠지게 했다. 끝없는 결핍, 상대적인 박탈..
https://www.smlounge.co.kr/woman/article/33319 엉터리같은 진짜 어른 채현국 소년보다 더 소년 같은 표정이었다. 정신은 팔딱팔딱 날이 서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울 뿐이다. www.womansense.co.kr '잘 늙을 생각 말고 젊을 때 잘 살아라'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계신데 어떠신지요? 유명해지는 순간에 사람은 거짓말을 하게 돼요. 평범하고 시시한 삶만이 확실하게 행복한 삶이지. 자본주의 사회 경쟁에 속아 남을 딛고 올라서야 잘 사는 거 같고, 시시하면 당하는 것 같지만, 시시한 사람만이 행복한 사람이야. 사람들에게 조언해준다는 것, 도움 되는 것 같아도 다 독입니다. 과일 좀 커진다고 농약 뿌리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꼴이에요. 그러니 내..
-왜 글을 쓰는가.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삶이 싫기 때문이다. 세상의 잔혹성이 싫다. 나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감성의 촉수가 뻗어 있다. 불공평하거나 불공정한 걸 보면 부당하다고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10대의 반항심을 품고 산다. 그래서 늘 어른의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든다. 54세 착한 ‘아줌마’지만 혼돈과 불공평으로 얼룩진 세상을 못 참겠다. 그래서 내가 유일하게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인 글로 불의에 맞서기로 결심했다. 만약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라면 지금 당장 글쓰기를 멈추겠다. 글의 감옥에서 탈출해 케이크를 굽겠다(웃음).”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2/07/19/3EE53XCDBZG5VOXHQ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