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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들도 한국이 1956년 집계 시작 이후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한국은 2022년 47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며 1956년 한국 통계청이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무역적자라고 전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전인 1996년의 20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가 ‘에너지 수입 증가’를 원인으로 본 것에 대해 최 교수는 “지난해 1월 대비 무역수지 적자가 76억 달러 증가했다”며 “그런데 에너지는 오히려 4억 달러 적자가 줄었다”고 수치를 제시했다. 이어 “에너지 탓이 아니다”며 “유가가 안정화되는 과정 속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채무 상황과 관련해 최 교수..
① 윤석열 정부, 강력하고 전면적인 민영화를 예고하다 ② 기후위기에 대한 잘못된 해법: 민영화를 통한 에너지 전환 ③ 윤석열 정부의 ‘의료민영화’, 괴담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 민영화, ‘괴담’ 아닌 ‘실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0~40%를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민영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송영길 후보가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 슬로건을 내걸자 국민의 힘은 ‘반지성주의 선동’, ‘괴담 유포’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했다. 여당의 해명처럼 5월 초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보고서엔 ‘민영화’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영화 추진은 ‘괴담’이 아닌 ‘실화’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