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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쓰일 캡사이신은 농도 0.0045%로 비교적 안전하다"며 "장비에 따라 분사력이 최대 10미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분사 가능한 최소 거리는 별도 규정이 없습니다. 오늘 열린 건설노조의 야간문화제에도 경찰은 캡사이신 분사기를 지참하고 현장 통제에 나섰습니다. 군사독재 시절 자주 보던 진압봉도 등장했습니다. 어제 새벽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머리를 맞고 쓰러진 노조원을 향해 경찰은 계속해서 진압봉을 휘둘렀습니다. 집회에서 경찰 진압봉이 사용된 건 10여 년 만입니다. 경찰은 일명 '물대포'를 쏘는 살수차도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9632_36199.html 캡사이신에 진압봉..
경찰이 오는 31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를 향한 캡사이신 분사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7년 3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집회는 이른바 불법집회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공언한 강경 대응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강경진압에 나설 경우 집회가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 “지난 16~17일 건설노조가 도심 한복판에서 야간문화제를 빙자한 불법 집회를 개최해 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야기했고, 심야 집단 노숙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회 및 행진 시간을 제한해 금지했음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