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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matters to me is this. Us.
우리는 아는 만큼 그 속에서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제 블로그가 당신의 사고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전날 밤 임보라 목사의 급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섬돌향린교회 교인 몇몇이 지하 2층 22호 빈소를 채웠다. 각계 시민사회단체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전이라 빈소는 차분하고 고요했다. 교인들은 막 비닐 덮개를 깔기 시작한 테이블 한쪽에 모여 앉아 말없이 음식을 넘겼다. “성 소수자로 성공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했는데….” “오래 살아요, 살아남는 게 성공이지.” 울먹이며 비통해하는 사람과 그를 다독이는 이도 보였다. 성소수자 권리 보호에 앞장서 온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담임목사의 별세 소식이 지난 4일 알려졌다. 1968년생인 임 목사는 한신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3년 강남향린교회 전도사를 맡으며 목회 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의 지난 16~17일 집회를 거론하며 “물대포 없애고 수수방관하는 ‘물대응’으로는 난장 집회를 못 막는다”고 강경 대응을 주장했다. 지난 2016년 백남기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숨진 뒤 집회 현장에서 살수차가 사실상 사라졌는데, 집회 강제해산에 다시 이를 동원하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92464.html 물대포 없어 집회 난장판? 경찰 이어 여당도 ‘퇴행 난장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발언 논란 www.hani.co.kr
http://ch.yes24.com/Article/View/36757 완벽한 페미니즘이라는 환상을 깨자 | YES24 채널예스 평소에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나는 이러이러한데 그럼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가?’ ‘내가 나름 이렇게 이렇게 해왔는데 화장했다고 페미니스트 자격이 없는 거야?’ 물론 저는 이 ch.yes24.com 『진짜 페미니스트는 없다』 이라영 저자 인터뷰 평소에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나는 이러이러한데 그럼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가?’ ‘내가 나름 이렇게 이렇게 해왔는데 화장했다고 페미니스트 자격이 없는 거야?’ 물론 저는 이에 대해 답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왜 이토록 ‘페미니스트의 자격’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는지를 같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2018. 08. 1..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095.html 까마득한 선배들 앞에 면구스럽지만, 이 동네에서 십수 년 지내다보니 가끔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짬밥이 되었다. 극적으로 무죄를 받은 살인사건이라거나 어려운 처지의 불우한 이웃을 도와 비극적인 처지를 바꾸었다는 무용담이 줄줄 나와야 모양이 나겠는데, 자꾸 패소 사건 당사자들이 스쳐간다. 패소하면 “더 열심히 했더라면 이길 수 있었을까”를 되물으며 밤잠을 설치던 20대의 진심은, 어느덧 “이기면 내 덕, 지면 법원 탓”을 외치는 40대의 뻔뻔함으로 바뀌었건만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나 때문일까? 그때 내가 조금 더 잘했더라면?”을 묻게 되는 일도 있다. 직장여성 차별의..
https://wspaper.org/m/28558 이태원 참사, 왜 윤석열 책임인가? 발제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156분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부상자 분들이 부디 온전하게 하루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29일 밤 누구나 wspaper.org 경찰은 2017~2019년에 ‘이태원 일대 다중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이 보고서에 명시했고, 2020년에는 심지어 압사의 위험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핼러윈 대책에서는 이런 대비 지침과 인력 배치 조처가 전혀 없었습니다. 핼러윈 대책의 압도적 초점이 마약 단속으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에는 경찰 지휘부 차원의 대대적인 핼러윈 마약 단속 기획이 있었습니다. 서울경..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51853 지구 온난화 5년 안에 ‘레드 라인’ 넘는다… 빨라지는 ‘기후 재앙’ 시계 [서울경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아지는 시점이 앞으로 5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국제사회가 목표로 삼은 시점인 2100년보다 크게 앞당겨지는 것으로, ‘ n.news.naver.com FT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세계 80% 이상 국가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지만 이후 사실상 아무 관련 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추모관이 너무 협소하다며 함께한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에게 좋은 방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현직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위대한 지도자'라고 기록을 남긴 것은 처음"이라고 적었다. 최근 경북 구미시는 1000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숭모관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야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추모공간 설치에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201010000801&t=1675644022 윤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위대한 지도자”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참석 차 경북 구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고(故) 박..
집권 2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발목이 무겁다. 40%대를 간신히 넘어섰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내려앉고 있고, 전임인 문재인 정부가 더 낫다는 의견이 훨씬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 정부와 전임 정부의 국정평가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38%에 그친 반면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의견이 53%로 과반이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호의적 평가가 15%포인트나 더 높았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전·현 정부 비교평가에서는 줄곧 문재인 정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난방비 폭탄 등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멈춘 것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과 정부·여당 측은 문재인 정부 당시 가스·전기요금 인상 요..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들도 한국이 1956년 집계 시작 이후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한국은 2022년 47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며 1956년 한국 통계청이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무역적자라고 전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전인 1996년의 20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가 ‘에너지 수입 증가’를 원인으로 본 것에 대해 최 교수는 “지난해 1월 대비 무역수지 적자가 76억 달러 증가했다”며 “그런데 에너지는 오히려 4억 달러 적자가 줄었다”고 수치를 제시했다. 이어 “에너지 탓이 아니다”며 “유가가 안정화되는 과정 속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채무 상황과 관련해 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