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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권 책 읽는 ‘손흥민 아빠’…그가 새긴 14가지 지침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지난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수오서재)를 냈다. 이 책에는 손흥민을 가르치고, 길러온 그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속에 드러난 그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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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파출명 저파비”(人怕出名 豬怕肥)
(2) “소유한다는 것은 곧 소유 당하는 것이다”
(3)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함부로 걷지 마라”
(4) “대나무는 땅밑 뿌리작업에만 5년의 시간을 보낸다”
(5) “먼저 눈을 깜박이지 않는 법부터 익혀라”
(6) “좋은 책은 적어도 세 번 읽는다”
(7)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생각한다”
(8) 소년등과(少年登科)와 잡스의 ‘Stay hungry, Stay foolish’
(9) “흥민아, 오늘도 마음 비우고 욕심 버리고 승패를 떠나 행복한 경기하고 와라”
(10) “바람이 지나가도록 두 개의 창문을 열어라. 하나는 마음의 창문, 다른 하나는 가능성의 창문을”
(11) 운칠기삼(運七技三)
(12) “인생의 길은 공사 중이다”
(13) “오늘 하루를 양심껏 살았으면 저녁에 발 뻗고 잘 수 있다”
(14)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불혹(不惑)과 지천명(知天命)이 되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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